31일까지 여의도한강공원서 크리스마스 마켓 등 다양한 행사··· 눈썰매장도 운영

한강에서 열리는 겨울축제를 아우르는 ‘2024 한강 겨울 페스타’가 20일 개막한다.
서울시에 따르면 20~31일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‘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 마켓’이 열린다.(사진)
크리스마스 선물을 판매하는 60개 상점이 문을 열고 아름다운 빛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는 ‘진저 브래드 쿠키의 화실’, 거리공연과 뮤지컬 갈라쇼가 열리는 ‘엘프의 스테이지’, 그리고 푸드트럭 존 ‘루돌프의 주방’이 조성된다.
20~31일 여의도한강공원 일대에서는 ‘한강페스티벌- 겨울’행사도 마련된다. 6개 동의 투명 ‘스노우 돔’은 한강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캠핑 테이블을 갖춘 휴식 공간으로 꾸며진다. 한강 눈썰매장은 뚝섬ㆍ잠원ㆍ여의도한강공원 3곳에서 20일 동시 개장해 내년 2월 16일까지 휴무 없이 운영된다. 주간,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. 입장료 6000원으로 눈썰매를 포함해 눈놀이 동산과 휴게 공간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다. 뚝섬한강공원 한강이야기전시관(자벌레)에서는 직접 만든 조명과 장식품으로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미고 소원카드를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내년 1월 말까지 무료로 진행된다.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(yeyak.seoul.go.kr)에서 미리 예약한 다음 참여하면 된다.
출처 : 소년한국일보(https://www.kidshankook.kr)